장염은 잘 안 걸리는 사람은 잘 안 걸리고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장염 때문에
통증을 달고 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장염의 존재를 모르는 분들이 없을 텐데
그 이유는 날씨가 더워서 상온에 음식을 잠시만
놔둬도 상하여서 이럴 때 밖에 오래된지 모르고
음식을 먹게 되면 장염으로 굉장히 고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깨끗하게 씻지 않은 식기 도구로
음식을 장만했다면 이 또한 장염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증상이며
이런 지저분한 식기로 음식을 만들면
식중독균들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식기류는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당연한데 습관이
제대로 안 들어 평소에 깨끗하지 않은
상태의 기구로 음식을 만들면
당연히 염증이 발생하여 장염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장염의 증상은 몸에서 펄펄 열이 나기도 하고
쿡쿡 찌르는 느낌의 복통으로 배가 아파서
몸을 바닥을 구르거나 바르게 펴지 못하며
장에서 오는 반복되는 통증 신호 때문에
몸에 힘이 쭉 빠지거나 구토와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장염이 정말 심하다 싶을때는 황당하게도
물만 마셔도 장에서 소리가 나고 구토를 동반한
설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 외에도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나 불쾌하게
울렁거리는 것도 장염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은 우리 먹는 음식과 긴밀하게 관련된
장기이기 때문에 음식의 종류를 본인의 상태에
맞게 잘 골라 먹어야 하며 우유나 탄산음료 같은 것이
회복하는 가운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찬 음식은 인체 내의 기간을 멈추게
하기 때문에 몸을 달궈주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니 아무리 날이 덥다고
하더라도 따뜻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염에 무난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두부와 바나나가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두 음식 자체로 소화가 부담스럽지 않으며
이것만 먹어도 속이 쉽게 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끔 양배추와 양상추가 있는데 양배추를
쪄서 쌈밥 처럼 먹으면 되는데 양상추는 먹는 것이
좋고 식습관을 고칠 수 있는 채소입니다
양배추도 마찬가지로 다이어트 식품이라
부를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인데
장이 약한 사람에게 양배추는 은근히 소화가
힘든 식품이라고 하여 장이 회복되면
양배추를 음식에 곁들어 먹으면 좋고
회복이 될 때까지 잠시 멈추는 것도
장 건강에 꽤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음식인 두부와 바나나가
더 부드럽기 때문에 이 식품들로 설명해보면
두부는 생긴 것처럼 부드러워 속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먹을 때 힘들지 않고
장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장염이 되면 소화나 몸에 흡수가 잘되지 않아서
음식 자체가 부담이 되는데 이렇게 두부는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단백질도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는 설사를 할때 먹으면 좋다고
어르신들이 자주 이야기하시는데
정말로 이 식품이 자연에서 온 지사제라고
표현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것처럼
바나나 속의 펙틴이 설사가 심할 때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고 포만감을 더해줍니다.
장염에 물만 마셔도 설사하고 복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장염이라도 먹기 편하고
장염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들이 있으니
아예 굶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소의 자극적이고 간이 센 음식을 선호하던
먹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도움이 되지 않고
약을 먹더라도 다시 장염으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염에 걸려서 배가 아프고
설사하고 있다면 첫째 날 당일에는 음식을
조심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설사를 하게 되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합니다.
그다음날 부터는 첫날의 증상이 멎었다 싶을때에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야 하는데 보통
미음이나 죽을 먹으니 알아두시면 좋고
평소 좋아하는 음식인데 딱딱하거나 자극적이라면
꼭 참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만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상태가 더 좋아지면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주어 몸의 면역력을 키워 줘야하고 설가 멎었다면
단백질 위주로 먹어주시고 채소도 부드러운 것들로
먹어주면 좋습니다.